귀걸이, 목걸이 등을 착용했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음식 섭취도 주의하는 게 좋다. 니켈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으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거나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니켈은 귀걸이, 목걸이, 시계, 금속 버클이 있는 허리띠, 바지의 금속 단추에 흔히 포함돼있고,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 니켈 알레르기가 있으면, 니켈이 피부에 닿는 것을 피하고 니켈 제한 식이요법을 실천해야 한다.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조사 결과 니켈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보인 8명의 환자에게 니켈 제한 식이요법을 6주간 실시했더니 6명에서 증상이 호전됐다. 환자들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조절제 등의 사용 없이 니켈 제한 식이요법과 함께 니켈 접촉 제한을 했더니 3주 후에 피부 병변 및 주관적 증상이 완화됐다.
니켈은 티백 녹차, 티백 홍차, 초콜릿, 감자칩, 밀가루, 원두커피, 땅콩에 많이 들어있어,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런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내가 정확히 어떤 금속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알려면 '첩포검사'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등에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BY 관리자2023.06.15추천수 : 45조회수 :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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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6.15추천수 : 56조회수 :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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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앓는 만성질환이 하나 둘씩 추가되면서 여러 개의 약물을 한꺼번에 복용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 관리를 위해 약을 챙겨 먹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냐’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약을 한꺼번에 먹는 것은 그 자체로 문제가 된다.
약 10개 이상 먹는 ‘다제약물 복용자’ 3년새 36만 명↑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박지영 만성질환관리실장은 건강보험 급여 자료와 통계청 인구 추계 자료를 바탕으로 다제약물 복용자 현황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만성질환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사람 중 10개 이상의 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다제약물 복용자’는 2022년 117만 5,000명으로, 인구 대비 2.28%를 차지했다. 다제약물 복용자는 2019년 81만 5,000명에서 2020년 91만 6,000명, 2021년 108만 1,000명, 2022년 117만 5,000명으로 해마다 빠르게 느는 추세다. 우리나라의 다제약물 복용자 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많은 편이다. 하루에 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복용하는 75세 이상 국내 환자 비율은 70.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
BY 관리자2023.06.15추천수 : 53조회수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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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6.02추천수 : 48조회수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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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5.30추천수 : 58조회수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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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5.08추천수 : 51조회수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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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5.08추천수 : 57조회수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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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은 입술, 혀, 잇몸, 뺨 안쪽 표면 등 입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40대 이상 중년 남성에게 흔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뼈까지 파괴할 수 있고, 다른 기관까지 전이돼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빠른 발견이 중요하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구강암의 신호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구강 통증·붉고 흰 궤양 사라지지 않는다면 의심해야
구강암은 세계적으로 볼 때 전체 암 발생의 약 3~4%를 차지하고, 매년 약 7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구강암이 유독 잘 생기는 부위는 혀(설암)로, 설암이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혀는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쉽게 자극받기 때문이다. 특히 자극을 잘 받는 혀 좌우 측면에 암이 잘 생긴다. 그다음으로 잇몸, 혀 밑바닥 순이다. 구강암이 위험한 이유는 발음하거나 씹는 데 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얼굴 형태가 변형돼 심미적인 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발견되는 시기가 대부분 말기인 3기, 4기인데 5년 생존율이 3기 30~50%, 4기 20~30%에 불과하므로 평소 증상을 잘 관찰해야 한다.
구강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BY 관리자2023.05.03추천수 : 49조회수 :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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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5.03추천수 : 54조회수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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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5.03추천수 : 58조회수 :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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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5.02추천수 : 60조회수 :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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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4.20추천수 : 49조회수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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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4.18추천수 : 51조회수 :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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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4.18추천수 : 56조회수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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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질병청, 2022년 학생 건강검사 및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공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이 늘고 비만율은 감소했으나, 음주와 식생활, 정신건강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질병관리청은 2022년에 실시한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학생 건강검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62개교에서 실시한 신체발달 상황,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분석한 자료이며,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을 파악한 자료이다(참여율 92.4%).
주요 내용을 보면, 신체 발달(초등학교 1학년~ 고등학교 3학년)지표에서 키는 2021년 대비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모두 소폭 커졌으나, 중학교 3학년의 경우 남학생은 1.2cm, 여학생은 0.1cm 작아졌다.
몸무게는 2021년 대비 큰 변화는 없었으나, 초등학교 6학년 남·여학생과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의 경우 키가 커졌으나, 몸무게는 0.4~0.7kg 감소했다.
2021년 대비 과체중 학생의 비율은 변화가 없으...
BY 관리자2023.04.17추천수 : 57조회수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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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4.13추천수 : 51조회수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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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4.13추천수 : 54조회수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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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2023.04.06추천수 : 58조회수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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