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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ylori 감염 진단
BY 관리자2023.03.29 17: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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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ylori 감염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법에는 위내시경을 사용해서 조직을 채취하여 진단을 내리는 침습적인 진단법과 내시경을 사용하지 않고 진단이 가능한 비침습적 진단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침습적 검사법으로는 신속 요소분해효소 검사법 (rapid urease test), 조직 검사법, 균 배양검사, 중합효소 연쇄반응(PCR)법 등이 있고, 비침습적 진단법으로 혈청검사법, 요소 호기 검사법과 최근 사용되기 시작한 대변에서의 H.pylori항원 검사법, 소변에서의 H.pylori항체 검사법 등이 있다. 각종 검사법의 예민도와 특이도는 표1과 같다.

표1. 각종 검사법의 예민도와 특이도


검사법

예민도(%)

특이도(%)

혈청항체검사

88~96

89~100

1C3-요소호기검사

90~100

80~ 99

1C4-요소호기검사

90~100

92~100

신속요소분해효소검사

86~97

86~98

병리조직학적검사

93~99

95~99

배양검사 74~94 100

우리나라에서는 내시경 생검 조직으로 H&E염색, Gram 염색, Giemsa 염색, Warthin-Starry은 염색, PAS 염색, Genta 염색을 시행하여 진단에 이용하고 있다. 조직학적검사는 위점막조직내에 있는 세균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조직학적 진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조직생검 부위에 따른 위음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균활성도 평가에 어려움이 있고, H.pylori감염 유무만을 확인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기에는 환자의 순응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각종 조직학적 검사의 예민도와 특이도는 다음과 같다. (표2). 조직학적 검사로 H.pylori감염을 진단하는 경우 H&E 염색만으로는 불충분하며 Giemsa 염색이나 Warthin-Starry은 염색 등 다른 염색법의 병용이 추천된다. Warthin-Starry 염색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어 현재 검사 쎈터에서는 Giemsa염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조직학적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생검 위치 및 조직의 개수, 검사 전의 항생제 복용여부, 조직 병리 판독 의사의 숙련도 등이 있다. 위전정부 점막의 장상피화생, PPI사용, 항상제 복용 등으로 위 내에 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전정부에서 2점이상, 제부에서 1점이상 체취하는 것이 권장되며 제균치료후 성공여부를 판정하는 경우에는 체부와 필요시에는 분문부를 포함시켜야 한다.
 

표2. 조직학적 검사에 따른 예민도와 특이도


검사법

예민도(%)

특이도(%)

H&E

69.3~94

83~100

Gram 염색

90.7

100

Giemsa 염색

86.4

96

Warthin-Stary

9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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