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증상 치료를 위해 에스트로겐만을 사용한 호르몬 요법을 20년 이상 받은 여성들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자궁절제시술을 받은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유방암 발생  위험이 복용 기간이 증가하면서 늘어나지만 20년 이상 되기 전에는 위험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일부 여성들이 골다공증 등 노화로 인한 증상을 다스리기위해   에스트로겐을 장기 복용하고있으며 이들에게 새로운 대체요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브리검 여성병원의 웬디 첸은 내과의학회보를 통해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골다공증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 에스트로겐을 복용하는 여성들은 장기간 복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체 요법을 찾아와야한다”고 말했다.    

/시카고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