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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 확대 제공“으로 신속·정확한 조치 가능
BY 관리자2023.11.03 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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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중단 정보 통합, 공개품목 확대 및 모바일웹 개편으로 의약품 수급 개선 노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에 ‘수급불안정 의약품’정보에 대한 공개대상 및 항목을 확대해 11월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공개대상이었던 수급불안정 의약품 외 식약처 공급중단 의약품 정보까지 통합하고 월단위에서 주단위로 변경 업데이트 되며,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공개 항목은 공급 중단 의약품의 △중단여부 △중단시기 △중단사유 △공급재개시기 등 식약처 및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공개 중인 정보가 연계된다. 

또한, 제약사 조회화면을 별도 신설하여 제약사가 요양기관 공급량과 도매업체 보유량을 빠르게 확인해 생산량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대응체계를 강화해 공개대상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심화분석을 실시하고, 민·관협의체 및 유관기관 등에 신속 연계·대응하고 있다.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 공개로 해당 의약품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유추정 도매상 연락처와 동일성분 품목도 알 수 있게 되므로 △(요양기관) 의약품 공급처 다변화에 따른 대체약 처방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 △(환자) 의약품 구입 용이 △(제약사·도매업체) 시의적절한 공급 등 다방면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biz.kpis.or.kr) > 수급불안정 의약품 > 수급불안정의약품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정보공개 확대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접수, 접수품목 현황분석 및 정보공개, 조치를 위한 민·관협의체 연계와 이후 모니터링까지 일련의 대응단계를 체계화 한 시스템 구축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의약품 품절 관련 편향되거나 거짓정보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확하게 부족현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국가단위 유통정보시스템이 필수적이다”라며, “그간의 민·관협의체 논의사항과 국정감사 의견을 반영하였고 계속 확대 예정으로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공식적인 정보 확인에 많은 이용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의사신문(http://www.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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